브레인스토밍 등 생각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무엇을 생각하는지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대한 해결책 아이디어를 떠 올리는 방법 중 브레인스토밍은 여럿이서 문제해결 시 좋은 대안이 된다.
브레인스토밍 탄생의 배경
브레인스토밍 탄생의 배경에는 BBDO라는 미국 광고대행사의 창립자 중 알렉스 오스본이
광고 제작 시, 업무 분담으로 인한 분업체제에서 여럿이 모여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졌다.
두뇌(Brain) 폭풍(Storm) 합성어로
폭풍처럼 자유롭고 거침없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브레인스토밍의 4원칙
1. 판단 보류
남이 낸 아이디어에 대해선 절대 비판을 먼저 해서는 안된다.
참여자 들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더라도 서로 격려하여야 한다.
2. 자유분방
직급이나 나이, 성별 등 관계없이 아이디어를 발표 함에 있어서
자유로운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
3. 대량 발상
질보다는 양이 중요하다. 아이디어의 수가 많을수록 양질의 아이디어도 많아진다.
4. 취합 개선
나온 아이디어를 모으고 조합하여 더 나은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브레인스토밍 방법
먼저, 주제는 확실한 것이 좋다. 돈을 주제로 "잘 사는 방법"이 아니라, 돈을 버는 방법 or 절약하는 방법 등 구체적이어야 한다. 사회자의 진행이 중요한데, 참여자들의 편안한 분위를 유도하여야 한다.
회의 참석자가 동등하게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하고,
특정인이 분위기를 장악하지 않도록 한다.
회의 참여자는 10명 이내로 다른 분야의 구성원이 많을수록 좋다. 시간은 1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디어를 빠짐없이 적고, 브레인스토밍 4원칙 마지막으로 나온 아이디어로 더 나은 결론을 도출하면 되는 것이다.
실제로 브레인스토밍을 하다 보면, 회사 같은 곳에서는 상하 관계 등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종이에 아이디어를 적어서 제출하는 브레인라이팅(Brain Writing)이 보조 역할을 할 수 있는데, 익명으로 적어낸 아이디어에 각자의 아이디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투표식으로 아이디어를 모은 후 하나의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 (추가 보완 아이디어 발표) 하거나, 아이디어 종이를 서로 돌려가며, 종이에 있는 아이디어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가해 적는 방법이 있다.
브레인스토밍 혼자 하기
브레인스토밍은 다채로운 분야의 구성원이 많을수록 좋지만, 혼자서도 할 수 있다. 책상 위에 여러 장의 종이(포스트잇)와 펜을 나 두고, 주제를 생각한다. 한 장에 하나씩 그림, 글씨 등 형식에 관계없이 아이디어를 적는다. 이때 최초 아이디어는 구체적이거나 실용적이지 않아도 된다. 최대한 많은 양을 적는 것이 목표다. 시간의 제한을 두고 일정 양의 아이디어를 작성 후, 주제와 전혀 상관없는 내용은 버리고, 하나씩 구체적으로 뼈를 붙이며 검토해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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